봉사·나눔 실천 국민 화합 기여·오세훈 서울시장 상도

▲ 양근식 충북 진천군 소방안전협의회장(가운데)이 21일 호텔 리베라 서울 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양근식 충북 진천군 소방안전협의회장(가운데)이 21일 호텔 리베라 서울 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근식 충북 진천군 소방안전협의회장(67·금수실업(주) 대표)이 21일 2022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받았다.

양 회장은 이날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에서 주관으로 진행한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라 발전과 국민 화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양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사랑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양 회장은 사비로 5t짜리 중고 소방차 2대를 구입해 운영하는 회사에 보관하며 긴급화재가 발생하면 현장에 달려가 지원하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밀양 산불 당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소방차를 직접 몰고가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탰다.

그는 또 수년째 진천지역 청각·언어장애인 가족을 초청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중증정신질환자 가정용에 소화기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돕는 수호천사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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