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지역 정신장애인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금수실업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단양 문화탐방 행사는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장시간 투병으로 소진된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가족대표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이러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마음의 치료를 돕는 좋은 기회”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문화탐방을 후원한 ㈜금수실업 양근식 대표(진천상공회의소 회장)는 2008년 이후로 한 해도 빠짐없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진행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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